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집에 사 놓은 고구마를 발견한 버니는 냉장고털기를 할 겸 겸사겸사 냉장고를 보다가 또띠아도 있어서 두 재료를 함께 사용 할 초간단 또띠아 고구마피자를 만들어 봤답니다.
피자집에서 한판 시키려면 적어도 10,000원~20,000원 훌쩍 넘는 가격이기도 하고, 오늘은 집에서 후딱후딱 만들어 봤어요!
제가 하는 음식은 많이 어렵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야매요리라는 건 다 아시죵?
어려운 건 저도 못한답니다.
또띠아고구마피자
재료 :
고구마2개(150g~200g)
또띠아(또르띠아)4장
우유 150ml
캔옥수수(저는 좋아해서 한통사용했고, 반통만 사용하셔도됩니다.)
피자치즈 80g~120g
양파 반개
스리라차소스(토마토소스도 대체 가능)
1.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서 에어프라이어에 200도,20분을 돌려줍니다.
3개를 쪘는데 하나는 그냥 먹을 간식용으로 쪘답니다.
👍TIP
고구마의 익은 정도는 쇠젓가락으로 가장 통통한 부분을 찔러 푹하고 젓가락이 들어가면 고구마가 완벽하게 잘 익은거랍니다.
2. 다 익은 고구마에 우유150ml를 넣고 으깨주면 되는데, 고구마는 따듯할 때 으깨야 더 잘 으깨진답니다.
고구마가 뜨겁지만 우유가 차가워서 중간 온도로 맞춰졌고 손으로 으깨는데 문제 없었어요.
약간 마지막 사진 비주얼쇼크..
3. 고구마+우유를 잘 으깨서 섞어준 뒤 우유가 고구마에 잘 스며들 동안 양파를 손질해주면 되는데, 양파는 썰 때 눈 매움 주의..눈물 또르륵
4. 아무래도 생 양파이기때문에, 물에 한번 담궜다가 사용하시면 매운맛을 좀 뺄 수 있답니다.
5. 또르띠아는 기름을 두르지않고 약불에서 살짝만 앞 뒤로 구워 준비합니다.
저는 통밀 또띠아를 이용해서 기본 또띠아보다는 색이 좀 더 진하네요.
6. 구워진 또디아 위에 스리라차 소스 또는 토마토 소스를 뿌린 후 얇게 펴 발라줍니다.
7. 그 위에 준비해놓은 양파를 올리고,
8. 고구마무스를 올려 펴준 후
9. 옥수수콘을 왕창 올려줍니다.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적당히 올리시거나, 빼셔도 됩니다.)
10.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치즈가 많이 없어서 적당히만 올렸어요.
11. 짜잔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쭉 돌려볼까요?
180도 10분정도 넣어 돌려줍니다. (중간에 보고 위에 치즈가 노릇노릇해지면 완성이에요)
하나가 돌아가는 동안 두개를 더 만들어 놓고 기달리기,,
흡사 피자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먹음직 스럽게 잘 익은 또띠아 고구마피자 완성!
오늘은 냉털 겸 피자가 땡겨서 간단하게 만들어 본 간식 겸 음식 또르띠아고구마피자.
피자를 좋아하는데, 시중 피자는 양도 많고 남으면 냉동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간단하고 먹고 싶은 양만 뚝딱 만들어서 먹기 좋았어요.
햄은 없고 정말 기본재료에만 충실하였지만 아이들도 좋아할 거 같고, 기본만 있어도 너무나 맛있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밀가루를 먹기 좀 곤란하시거나 소스가 좀 부담 된다 싶으면 또르띠아에 스리라차 소스로 대신해 맛있는 피자를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아이랑 같이 만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버니의 야매요리,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버니의 일상 > 오늘의 요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요리사 : 현미밥, 닭가슴살이지만 맛있고 든든한 다이어트 김밥(+묵은지김치,김밥김 앞뒤 구분) (2) | 2022.04.13 |
---|---|
오늘의 요리사 : 채소 듬뿍 고기 듬뿍, 초간단 얼큰 샤브샤브(+얼큰 양념) (6) | 2022.03.29 |
오늘의 요리사 : 다이어트 에어프라이어요리 두부 멘보샤(닭가슴살햄) (1) | 2022.03.18 |
오늘의 요리사 : 간단하면서 맛있는 소화에 좋은 무밥(+무밥양념장) (2) | 2022.03.16 |
오늘의 요리사 : 시원하고 맑은 국 소고기무국(소고기뭇국) (0) |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