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재료가 간단하면서, 만들기도 쉬운 '에어프라이어 두부구이'를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홈플러스에서 1+1 하길래 구매해 본 부침두부를 사용하였습니다.
참 저는 야매요리를 하는 편입니다.
그냥 눈 대중으로 대충?, 재료가 없다면 과감하게 패스하는 편입니다. 또한 최대한 이쁘게 만들어보려고 하지만 또 그게 안 될 때도 많답니다.
에어프라이어 두부구이
재료 : 부침두부,간장1스푼,후추 아주 조금
부재료 : 나무젓가락,에어프라이어
1. 두부를 꺼내서 물에 한번 씻어 준 뒤,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좀 넓은 접시에 키친타올을 깔아주고 두부를 올려줍니다.
2-1. 두부 양 옆으로 나무젓가락을 올려주고, 그 사이를 칼집을 내어줍니다.
※두부 아래부분까지 짜르지 않기 위해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였고, 없이도 하실 수 있는 고수분들은 그냥 하셔도 무방합니다.
2-2. 칼집을 내주고 물기가 빠지도록 놔둡니다.
3. 칼집 낸 사이사이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이때 소금은 소량만 하셔도 되고, 간을 해주는 이유도 있지만 수분기도 제거되며 두부를 조금 더 단단하게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4. 물기가 빠지는 동안 간장양념을 해줍니다.
간장1스푼 + 후추 살짝 + 올리브오일 0.5스푼 + 파슬리가루 이렇게 재료를 넣고 섞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간장2스푼에 후추 살짝했는데 해본결과 1스푼만 있어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저는 올리브오일과 파슬리가루 없어서 간장으로만 했어요.
5. 물기가 좀 빠진 두부를 에어프라이어에 올려주고 그위에 간장을 뿌려줍니다.
물기를 뺐다고 뺐지만 두부가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트레이에 그냥 두고 아래로 물기를 빼주는 것이 좋지만 설거지가 귀찮은 버니는 종이호일을 깔고 두부를 올려 간장을 뿌렸습니다.
6. 에어프라이어 온도 200도, 시간20분 정도로 해주시면 되는데 각 자 가지고 있는 제품에 따라 시간과 온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한번씩 열어서 상태를 확인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저 처럼 종이호일을 깔아 주신 분들은 7분,8분정도 지난 후 두부에서 나온 물기를 제거해줘야합니다. 종이호일이라서 안에 고여 있어요.
7. 구워지면서 조금씩 칼집 낸 사이가 벌어지며, 다 익어 갑니다.
8. 이미 간장드레싱을 뿌려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완성된 두부구이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점심도시락으로 가져가기 위해 만든것이라 용기에 넣어두고 이틀 치 도시락반찬이 완성되었답니다.
간장을 뿌렸음에도 수분기가 간장이랑 섞여서 짜지도 않고, 겉바속촉의 끝판왕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남은 두부 하나도 또 해먹을예정이랍니다.
샐러드랑 같이 드셔도 너무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두부구이. 오늘 한번 도전해보세요.
수분이 복병이지만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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