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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인천/학익동] 만원의 행복 가성비 갑 한식 맛집 보리밥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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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작년 10월에 다녀 온 보리밥 한상은 점심을 뭐먹지 찾아보다가 발견한 맛집이였답니다.

사실 포스팅 전 저번주 토요일에도 다녀와서 생각나가지구 작성하게 되었어요.

 

요즘 푸짐한 밥 한끼는 만원이 거뜬하게 넘어버리는데, 여기는 한상이 만원!으로 여러 음식이 나오는 가성비 최고의 한식맛집이랍니다.

 

보리밥한상

 

보리밥한상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23
032-872-5991
매주 일요일 휴무 / 10:30~마감시간은 변동가능성 있어 전화로 문의해보고 방문
주차장O(협소)

 

 

 

학익동 법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보리밥한상은 1층에 푸라닭치킨이 있으며,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올라가는 건 문제 없음. 계단도 그리 높지 않답니다.

 

매장은 사람들이 있어 찍진 않았지만, 내부가 넓고 깔끔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쪽에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 근처로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점심시간에 와도 좋을 듯 해요.

 

 

메뉴는 보리밥한상으로 단일메뉴이고 추가메뉴 주문 시 비용이 발생되는 메뉴들이 있으니 위에 사진 참고 바랍니다.

매장들어가서 자리 잡고 인원수 말씀드리면 그에 맞게 음식을 가져다주셔서 따로 주문 할 필요는 없답니다. 추가 주문 빼고는?

 

주문메뉴

- 보리밥한상 10,000원

 

 

각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고추장, 손소독제가 세팅되어 있어 소독에도 신경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아니 이게 진짜 1인분에 10,000원이 맞냐구요..

각종 나물에 간장게장,양념게장 플러스 된장찌개와 제육볶음까지 이게 진짜 만원의 행복이지 뭐에요..

가성비 최고!!

양이 이렇다고 가격이 이렇다고 맛이 없냐구요? 그럼 안가죠..진짜 점심시간에 웨이팅 없는 게 이상할 정도의 맛집이랍니다.

간장게장도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있으며 엄청 싱싱해요. 살이 완전 꽉 차있어요. 계절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게장러버는 진짜 눈돌아간답니다. 

추가 주문을 안해도 다른 메뉴들이 있어서 진짜 저렇게만 뚝딱 먹어도 한그릇 금방 먹는 진짜 강추하는 맛집..

메뉴가 많기도 하지만 제육볶음의 양은 좀 적긴해요. 하지만 다른게 많으니 이정도는 금액대비해서도 감안할 수 있는 양이랍니다.

 

 

6가지의 나물을 넣고 우렁강된장, 거기에 참기름과 된장찌개 국물 조금 넣고 비벼 먹으면 이게 바로 천국이지.

그리고 먹다가 고추장을 넣고 또 비벼서 먹잖아요? 진짜 간이 하나도 안쎄고 맛이 딱 좋아요.

쌈에 비벼진 보리밥과 제육볶음을 넣고 한쌈 싸먹으면 진짜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마법을 볼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따듯한 숭늉을 주셔서 밥을 다 먹고 숭늉으로 싹 내려주면 건강하게 부담없는 한끼를 만원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이런 맛집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는 버니입니다.

식사 후 영수증 지참하면 3층에 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 보리밥먹고 후식까지 한번에 해결이 딱 좋은 곳이랍니다.

이미 재방문을 했고 또 갈 의향이 있는 버니. 재방문의사 10000000%

다음에는 엄마랑 같이 가봐야겠어요. 엄마가 좋아 할 듯 한 맛집이에요. 주말에 다녀왔을 때 옆 테이블 아저씨의 말이 여기는 진짜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가격도 착해서 좋다고 하시는 걸 얼핏 들었어요.  주작아니고 진짜 리얼이에요. 

사실 제마음같기도하고..ㅎ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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