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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여행-JAPAN] 일본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추천 및 정보(+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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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마지막 포스팅은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쇼핑 관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은 담배와 주류, 먹거리를 구매하는 곳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다른 곳은 한산해요.

입점되어있는 브랜드도 많이 없기도 하며 면세점 자체가 작습니다.

 

수속하고 들어가자마자 계산하려고 줄을 어마어마하게 서있답니다.

비행 출발시간 임박하게 되면 안내방송으로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느끼실 거에요. 미리미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속하고 들어오는 가운데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으로 상점이 나뉘는데, 어차피 같은 물품을 파는거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상점이 사람들이 많고 많이 혼잡하더라구요. 왼쪽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답니다.

 

 

1. 멘타이코(명란)

냉장코너에 명란제품을 팔고 있으며, 일본에서 파는 명란은 퀄리티가 좋으니 추천드립니다.

저도 튜브로 된 명란 구매했어요!

계란찜에 명란 조금 넣고 먹으면 그게 얼마나 맛있게요~

그리고 간장밥 해 먹을때도 조금 넣어 먹으면 그것도,,,진짜 말모말모ㅠ 호텔 조식에 그렇게 먹고 명란에 다시 빠진 버니랍니다!

그거말고도 빵에 발라먹는 버터+명란 제품 스프레드도 있으니 명란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2. 도쿄바나나

도쿄바나나는 도라에몽,피카츄 그림이 그려진 제품도 판매하더라구요. 저는 타이밍이 늦었는지 이 날 도쿄바나나는 구경도 할 수 없었어요..

옆에 엄마손파이 고급화 버전의 파이도 있는데, 아예 도쿄바나나 관련 제품은 샘플 제외하곤 보지 못했답니다..

제가 그리 좋아하는 맛은 아니지만 없으니까 왜인지 구매욕구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근데 뭐 안들어오니 포기!

도쿄바나나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그냥 그래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선물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찾아보니 도쿄바나나는 오전 비행기 타시는 분들 구매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시더라구요.. 오후엔 언제 들어오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3. 시로이코이비토

일본판 부드러운 쿠쿠다스인 하얀연인 시로이코이비토. 

이거 몇박스를 구입한지 몰라요. 포장지도 고급지고 선물하기에 제격이랍니다. 

엄청 달지않아 거부감없이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진짜 주변에 안좋아하는 사람 본적이 없숩니다..

맛은 두 가지가 있으며, 청록색 봉투에 있는 건 화이트 초코, 흰색봉투에 있는건 기본 초콜렛이랍니다.

쿠쿠다스의 고급화버전이에요. 

 

 

4. 로이스 초콜릿

부드러운 생초콜릿으로 유명한 로이스 초콜렛은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있을 정도로 일본여행이 핫해지면서 붐을 일으켰었죠. 한때 한국에 매장이 없을 때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일본 면세점에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답니다.

저도 처음 일본다녀올 땐 왕창사서 선물했던 기억이 있네요. 

 

맛은 기본인 생초콜릿이 제일 무난하니 맛있고,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녹차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초콜렛은 양도 많고 질릴 수 있어서 최근에는 감자칩에 초콜릿 코팅을 묻혀 판매하고 있는 로이스 감자칩이 인기더라구요. 저도 생초콜렛 보다는 감자칩초콜릿이 더 좋아요. 단짠단짠!

이번에도 선물로 로이스 감자칩 초콜렛을 구매했답니다.

 

로이스감자칩 맛은 오리지널, 밀크버터, 프로마쥬블랑 이렇게 3가지가 있었답니다.

저는 오리지널로 겟!

 

 

5.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후쿠사야,쇼오켄,분메이도) 집 중 한 곳 인 후쿠사야.

선물하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먹기에도 맛이 좋고 카스테라가 부드럽고 커피랑 먹으면 진짜,,존맛탱이랍니다.

밑에 별사탕처럼 굵은 설탕이 깔려있는데, 쫀득한 식감의 카스테라에 굵은설탕이 한몫한답니다.

 

카스테라가 우유랑 먹으면 찰떡궁합이지만, 아래 굵은 설탕이 있어 나가사키 카스테라인 후쿠사야는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찰떡궁합이더라구요. (버니의 개인적인 의견)

 

 

6. 병아리만 히요코

삐요만쥬라고도 많이 불리는 병아리 모양의 만쥬는 후쿠오카의 명물로,

캐널시티에도 매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있고 안에 앙금이 가득해서 커피나 우유랑 먹기에도 너무 맛있답니다.

무난한 맛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적당히 달고 부드러운 맛이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맛이랍니다. 무난한 게 찐으로 무서운 법이죠. 자꾸 손이 갑니다유

 

 

 

진짜 10시30분 쯤 가서 물품을 구매한건데 이미 도쿄바나나는 동이 났고, 줄을 어마어마하게 서있더라구요..

그래도 계산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서는 구매 대기줄만 15분? 정도 기달렸던 거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거처럼 구매 목록을 어느정도 꾸려가신 후 시간 넉넉하게 잡아 공항 도착하시면 될 듯합니다.

 

최근에는 한국에도 일본제품도 많이 들어오고 매장도 생기다보니 여기에 따로 포스팅하지 않은 르타오 치즈케이크도 구매하시는 분들 많은데, 한국에서도 구매가능하기에 뺐습니다. 그럼 로이스는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면세점은 작지만 알차게 이것저것 기념품이나 선물 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후쿠오카 공항 면세 쇼핑리스트였답니다.

다음 포스팅은 후쿠오카공항 담배, 주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양손 가득 무겁게 쇼핑하고 한국으로 슝 돌아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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