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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서울/용산] 서울 호캉스 추천, 5성급호텔 :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헬스장(GUM),수영장,조식(CLEO클레오),지하부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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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어제 올린 몬드리안 호텔 로비와 룸 컨디션에 대해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부대시설 위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호텔 후기는 한번에 다 작성하기엔 정보 드릴게 너무 많은 거 같아요.

 

헬스장부터 수영장 정보,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식까지 총 정리해서 적어볼게요.

혼자서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구석구석 탐방하고 왔답니다.ㅎㅎ

 

 

밍기적 밍기적,,,왜 금요일이며, 난 왜 출근을 해야하는 것인가...

이 날은 아침 안개가 좀 있어서 아침 뷰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한번 찍어 봤답니다.

부지런히 일어나서 헬스장도 가야하고 아침도 먹어야 하니까요. 건강한 돼지는 이렇게 생활합니다.(진지)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헬스장(GYM)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의 헬스장 및 수영장 시설은 투숙객 및 헬스장 회원으로 등록한 사람에 한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호텔 투숙객은 투숙기간 안에 횟수 상관없이 이용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유용한 정보가 된 답니다.

 

헬스장과 수영장은 B2(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동복과 수영복, 운동화는 꼭 따로 챙기셔야합니다.

헬스장 앞에 인포메이션에서 객실번호를 말씀드리고, 락커키를 받으시면 받으시면 됩니다.

 

헬스장 안에서는 마스크착용은 필수※

실내용 운동화 착용하셔야 운동 하실 때 위험하지 않아요.

동영상 및 사진촬영 자제인데, 저는 아무도 없어서 기구만 살짝 찍어봤답니다.

 

🗣소곤소곤,,🗣여기가 가수 비님이 다니는 헬스장이라고 하네요.🗣

 

헬스장 운영시간

06:00~22:00(현재는 21:00까지)

매월 첫번째 월요일은 휴관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에는 통유리를 따라 런닝머신이 쫘악 있고, 유리 너머로는 실내 수영장이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도 수영장은 못 갔지만 여기서 수영장을 대리 만족했답니다.

런닝머신 외에도 사이클 머신 등 여러 기구가 부족함 없이 구비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운동하기엔 괜찮을 거 같았답니다.

 

 

부위별로 운동할 수 있도록 여러 다른 기구도 배치되어 있고, 기구 종류도 다양하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관리도 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기구는 전부 테크노짐 제품이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리하면 안되니까 제일 할 만한 런닝머신으로 가볍게 달려줬습니다.

TV 모니터 대신 실내 수영장 뷰, 되게 신선했고 아무도 없어서 그렇지만 사람이 있었다면 살짝 민망했을 수 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그래도 아무도 없는 수영장의 찰랑한 물을 보여 열심히 걷고 뛰었답니다. (오래하진 않았어요. 밥 먹어야하거든여)

 

 

GX룸에서는 시간 대에 맞춰 수업도 하던데, 저는 이날 사진에 담기지는 않았지만 안에 있던 폼롤러로 살짝 다리 마사지만 하고 나왔답니다.

 

헬스장은 전체적으로 다양한 기구가 많았고 운동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라고 느꼈답니다.

호텔 헬스장을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기구도 깨끗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너무 일찍 가서 사람 없이 여유롭게 운동하긴 했지만 사람이 많아도 괜찮은 분위기 일 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완전 만족~~~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수영장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은 두 개의 수영장이 있는데, 알티튜트 풀이라고 불리는 야외수영장, 그리고 헬스장 옆에 위치한 실내수영장

야외수영장 인 알티튜드풀은 초여름부터 늦여름까지의 시즌에만 운영하기에, 저는 다녀오지 못했답니다. 

알티튜드 풀이 인스타에서 유명한 그 수영장이에요.

 

알티튜드 풀은 유료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투숙객만 받고 있으니까 아래 요금 참고해주세요.

 

출처 :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공식 홈페이지

 

실내수영장의 비용은 투숙객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헬스장이랑 동일 하게 운영합니다.

 

저는 따로 수영복을 챙겨오지 않은 상태라, 헬스장에서 바라만 봤어요.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여름에 와서 실내, 야외 둘 다 이용할테다!

헬스장에서 바라봤지만 어둑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의 조명을 보여준답니다.

 

물에 들어갈 때는 수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앞에서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또한 수영장 내에는 타올과 어린이들을 위한 구명쪼기 및 부력판이 구비되어 있다고하니, 참고바랍니다.(찾아봤어요.)

수영장 한쪽에는 따듯한 자쿠지가 있어서, 거기서 몸은 따듯하게 담구다가 나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거 같더라구요.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조식(CLEO클레오)

 

 

조식은 1층에 위치한 CLEO(클레오)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 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천장에는 컬러플한 스테인드 그라스 조각들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되게 독특했어요. 이국적인 느낌

입구 한쪽 벽면에는 클레파트라 느낌의 모델 컷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클레오라는 이름은 클레오파트라 이름에서 따온 거라고 하네요.

 

조식 운영시간

06:00~10:30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고, 사진찍기 좋은 인테리어와 느낌 SO GOOD!

나중에 날 좋은 여름에 오면 테라스에 앉아서 먹어보고 싶네요.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조식 클레오에서는 뷔페식이 아닌 4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는건데,

종류는 유럽 / 아메리칸 / 지중해 / 한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한국의 아침으로 선택했답니다.

 

https://ko.sbe.com/restaurants/cleo/seoul/menu#menu=breakfast-josig

메뉴 URL 첨부합니다.

 

 

먼저 나온 드립커피,

평소에는 얼죽아면서 이 날은 왜인지 따듯한게 마시고 싶더라구요. 평소 드립커피는 제 스타일아니지만 여기는 연하면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건새우가 들어 간 미역국이 되게 독특했으며, 고등어구이는 비리지 않고 아주 잘 발라서 먹었답니다.

사실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기도하고, 김도 너무 맛있고 오징어 젓갈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다 평균이상으로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답니다.

 

고등어구이 대신에 갈비를 드셔도 됩니다. 고등어구이 또는 갈비라서 선택해서 식사하시면 돼요.

이렇게 한상차림 이외에도 다른 메뉴를 추가해서 드셔도 되지만, 저는 딱 이 정도도 적당하더라구요.

 

 

아침이기도 하고 밥은 반 정도 남기고 왔답니다. 오징어젓갈 열심히 먹고 미역국에 미역 열심히 먹은 흔적 보이나요?ㅎ

고등어구이도 가운데만 파먹기

아주 무난하고 깔끔한 클레오 조식이였답니다. 생각보다 조식 후기가 좋지 않은 거 같은데 가격대비 저는 다른 호텔에 비해 퀄리티도 너무 좋았고 아이랑 오게 될 경우에도 아침 챙겨주기 너무 좋을 거 같은 느낌이였답니다.

제 조카들은 미역국에 밥 말아서 주면 좋아하더라구요.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B1(지하1층)에 있는 아케이드는 호텔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끔 만든 것 같은데, 다양한 상점과 F&B 매장이 있어 나가지 않고도 안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조식 먹고 다녀 왔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서 문을 다 닫은 상태여서 사진만 찍고 올라왔답니다.

또한, 편의점인 CU가 있는데 여기서 요깃거리나 음료 같은 거 사서 드셔도 될 거 같습니다.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을 조금 더 많이 즐기지 못한게 아쉬웠고, 다음에 또 가면 많이 많이 즐기다 와야겠어요.

그래도 다녀오고 나서 느낀 장단점을 적어볼게요.

 

😚 장점 

✔ 5성급인데, 부담스럽지 않고 캐쥬얼하게 가기 좋습니다.

✔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곳으로 나가지 않아도 모든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 F&B 매장과 호텔 내부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헬스장 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 직원들의 응대가 너무 친절했습니다.

 

😞

✔ 뷰가 엄청 막 좋지는 않았어요.

✔ 방 크기가 엄청 큰 편은 아니랍니다.

✔ 이태원이 근처이긴하지만 좀 걸어야합니다.

 

종합적으로 너무 즐길 것이 많아서 재방문의사 확실히 있고, 만족스럽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였답니다.

후기에 방음이 안된다고 하던데, 귀가 밝은 저는 아무것도 안들렸답니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할 때 까지 모든 순간이 완전 완벽했고, 넘겨 준 언니 너무 너무 감쟈합니다. :D

 

지돈내이(지인 돈으로 내가 이용하기)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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