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교동 제일 핫한 분위기 좋은 애견동반가능 카페, 이얼즈(YEARS)

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대구에서 다녀 온 신상카페 인 이얼즈를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추천을 받은 건 아니고 지도 평점을 보고 찾아서 방문했는데, 평점 자체가 워낙 높아서 찾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일어나서 어제 먹다남은 엽떡과 허콤을 먹고 나온 터라 배가 고프지않아 카페로 가서 수다를 떨었답니다.

대구가서 한거라곤 집가서 엽떡먹고 다음날 카페가기.. 관광은 전혀 없다. P들과 다닐려면 J도 무계획이 되어야 한다는..그래야 마음이 편하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이게 처음에는 잘 안되는데 매번 빡치면 저절로 포기하게 된답니다.. :D

 

이얼즈(YEARS)

 

이얼즈

대구 중구 공평로 79 . 1층,2층(동문동)
0507-1310-4048
12:00~23:00 / 라스트오더 22:00
주차X,반려동물가능
https://www.instagram.com/years__official/

 

 

 

 

정말 급하게 평이 좋고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찾았기 때문에 뭐가 맛있고 유명한지는 몰랐어요.

찾아보니 푸딩빙수와 요크셔푸딩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빨리가자 하고 엄청 서둘렀던 기억이 나네요.

 

외관부터도 전체적인 회색으로 색감에서부터 힙함이 느껴지고, 입구는 2개라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음료메뉴는 위에 사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메뉴판이 눈에 딱 들어오는 색감을 포인트로 줘서 그런지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2명은 기본적인 아아,,,애들이 너무 한결같아 증말루 도전정신을 키우란말이야!!

사진찍기용으로 피스타치오 젤라또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젤라또 먹기엔 너무 추운 날씨라 저는 자두 블랜디드..추운건 매한가지 아니냐구..ㅋㅋㅋ

 

음료 주문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 4,800원

- 자두 블랜디드 5,200원

 

 

디저트는 요크셔푸딩으로 영궁에서 주로 고기 식사에 곁들여 먹는 흔한 사이드디쉬라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몰랐어가지구 푸딩?엥..별론데 하다가 이거보고 바로 눈돌아버림..

금액대는 한개당 3,000원 대 초반~중반 사이입니다.

요즘 베이커리가 워낙 비싸다보니 이것도 금액 더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기분이 들었어요. 

 

요크셔푸딩 주문메뉴

- 파크림 3,200원

- egg 3,800원

- 앙딸기 3,400원

 

 

이얼즈의 머그컵도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18,000원이였어요. 

깔끔하게 이얼즈의 로고만 있는 머그컵. 컵부자는 또 충동구매를 할 뻔 했다지요...대구가서 컵 사오면 혼날 듯 하여 패스.

저는 카페에서 제일 좋아하는 순간 장면이 커피머신기인데 또 지나가지 못하고 이런 느낌의 사진을 또 담아왔네요.

 

 

주말에 방문한거라 이미 자리는 만석이라 자리 내부를 찍지는 못하였고,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있으며 아무래도 대구에서 핫한 카페이다보니 주말에는 항상 만석인 거 같아요.

그래서 방문해서 직원분께 이야기해서 대기해주시면 되고 자리가 나는대 순서대로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2층은 올라가보지도 못했는데, 다른 리뷰사진 보니 2층도 엄청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테라스도 있어서 여름에 방문하시면 테라스에 앉는 것도 너무 좋을 듯해요.

여름도 좀 바람이 있는 여름이면 더 좋겠네요.  대구는 대프리카라고도 불리우는 곳이기 때문에 여름에 야외..쓰면서도 무섭네요. 더위추위 둘다 너무 싫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도 뭔가 빼뚤한데..이땐 오 잘 찍은거 같아 이러고 넘겼겠죠..?

배는 안고프지만 음료와 디저트는 1인 1메뉴로 하나씩 맛은 봐야죠.

자두 블랜디드 진짜 상큼하고 존맛인데 한번에 많이 마시면 머리가 찡 하답니다..찡... 약간 그 풍선껌맛 난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힙한데 보는 눈은 다 똑같다고 다 여기가 힙하다는 걸 알아서 사람이 좀 많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대기를 해야한다는 게 조금 걸리긴하네요..

사람이 더 많이지면 재방문 하려할 때 평일을 노려봐야겠네요.ㅎㅎ

 

대구에 힙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엄청 추천하고 싶은 곳이고, 저도 재방문의사 100%이랍니다.

요크셔푸딩이 진짜 조그마한데 자꾸 생각나는 디저트에요. 세상에 맛있는 건 너무나 많아서 큰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