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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인천/부평] 베트남 현지 느낌도 나면서 힙한 쌀국수 맛집, 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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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연휴가 지나고 아직 컨디션이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날씨도 쌀쌀한 듯 낮에는 또 온도가 높아졌다가 가늠할 수 없네요.

이럴때 감기걸릴 수 있으니까 다들 컨디션 회복 관리 화이티잉

 

오늘 포스팅은 쌀국수가 땡겨서 지나가는길에 외관이 생각나서 들렸던 꾸아를 포스팅하려고합니다.

 

꾸아
꾸아 부평점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72번길 20 1층 꾸아 부평점
0507-1483-8924
11:30~21:00(라스트오더 20:30)
배달O,포장O,유아의자O,주차O
https://www.instagram.com/qua__official

 

 

 

 

위치는 올리브영 옆에 골목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전에 포스팅했던 삼미당 근처입니다.

외관자체부터 이국적인 느낌이고, 민트색의 빨간색이라 눈에 띄는 외관입니다.

지나갈 때 되게 이쁘다고 생각했던 가게였어요.

 

찾아보니까 tvn 줄 서는 식당에 나왔던 꾸아(22.12.12)는 성수점이더라구요. 이때부터인가,,체인점이 많이 늘어났던? 요즘은 찾아보면 지점이 많이 생겨서 다른곳에서 대기 없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꾸아라는 이름은 베트남에서 아주 맛있다라는 말을 꾸아엉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따왔다고해요. 작명센스 굿

 

 

매장으로 들어오면 중앙에 주방을 둘러싸고 있는 바 형태로, 주방을 바라보며 일행과 나란히 앉으면 됩니다.

바 형태라서 바로 앞에서 음식 만드는 걸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보니 혼밥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였어요. 

 

매장 한 쪽 벽면은 이색적이고 눈에 들어오는 베트남스러운 간판들이 있고, 나름의 포토존으로 꾸며져있습니다.

한쪽 벽엔 옷과 가방을 걸 수 있게 되어있고, 앞치마는 한쪽에 마련되어있답니다. 셀프로 가지고 오시면 돼요!

짐두기 곤란할 때 너무 센스만점이에요.

 

 

메뉴판은 위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주문은 키오스크 통해서 선결제로 주문 가능하고 분짜 제외하고 쌀국수는 네종류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음식사진이 있어서 주문할 때 고민이면 도움이 될 듯 해요!

 

꾸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숯불로 구운 분짜와 직화 쌀국수 브랜드라고 하는데, 처음 먹을 때 현지의 맛이 날까 한국적으로 맛이 변했을까 기대하면서 주문했습니다.

 

주문메뉴

- 왕갈비쌀국수 14,000원->15,000원

- 직화쌀국수 9,500원->10,500원

- 분짜 15,000원->16,000원

 

지금은 가격이 올랐어요. 사진이랑 다를 수 있고, 천원씩 오른거 같아요.

 

 

테이블마다 해선장소스와 스리라차소스,양파절임,고추절임까지 준비되어있어요.

추가로 요청 할 필요없이덜어서 먹으면 되니까 사장님도 편하고 먹는사람도 눈치안보이고 좋고~ 바쁠 때 후다닥 먹는게 좋잖아요~

 

저는 양파절임에 두소스를 1:1로 섞어서 먹는데, 여기에도 그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써져있어요.

 

 

왕갈비쌀국수는 엄청 실한 왕갈비가 통으로 나오는데, 육질도 부드럽고 국물도 부드러웠어요. (고기 한입 뺏어먹기..스킬)

같이 나온 파를 푹 담궈서 쌀국수면이랑 같이 후루룩 하면 진짜 개존맛이지

 

꿔이라는 튀김빵이 같이올라가는데, 베트남에서는 국물 요리에 많이 곁들여서 먹는 빵이에요.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 한그릇 뚝딱 가능가능!

같이 먹은 친구는 고수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저는 고수를 못 먹는답니다..하핫)

 

 

꾸아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로 깔끔한 고기육수 국물베이스와 불향을 입힌 고기와 파가 올라가져 있고, 거기에 꿔이가 올라가있어요.

다른곳과 다르게 숙주나물? 대신 파가 한가득 올라가는데 저는 이게 시원함을 잡는데 더 좋다고 생각해요. 느끼하지않고 시원함까지 즐길 수 있었어요.

깔끔하고 개운한데 깊은 맛까지 있다? 미쳤지 맵지않아도 해장이 가능한 해장맛집이 여기있었잖아요~

 

면발도 퍼진거 하나없이 쫀쫀하고 국물에 양파양념절임까지 같이 고기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뒤에어 나온 분짜에 소스는 따로 담겨져 나왔고, 분짜면을 소스에 충분히 담가 준 다음 야채와 고기랑 같이 먹으면 됩니다.

넴도 겉이 바사삭 소리날 정도로 바삭했었는데, 거기에 아삭한 야채 쫀뜩한 면, 고기까지 같이 먹으면 진짜 맛이 없으면 이건 반칙 일 정도였어요.

 

제가 현지음식을 잘 못먹는 편인데, 현지와 한국화의 중간느낌이라서 잘 먹었던 쌀국수집이였어요.

가격대는 다른 쌀국수집과 비슷하지만 베트남 느낌도 나면서, 내용물도 알차게 양이 많아 좋았던 쌀국수 맛집이였어요.

조금 많이 시킨거 같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먹었답니다. 2명이서 메뉴3개면 많긴 하지만 여러개 맛보는게 좋잖아요.

나중에 가면 넴만 또 따로 시킬거 같아요. 다음에는 분보싸오도 시켜봐야하나~재방문의사는 100%인 쌀국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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