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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인천/간석동] 몸보신은 역시 장어지, 소양강 민물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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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엄마랑 몸보신 겸 방문 했던 장어구이집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생선을 잘 못 먹는데, 어쩌다가 장어 먹고 먹을 수 있겠는데 싶어서 장어는 먹게 되었다는..
못 먹는 기준을 모르겠지만 존맛탱인 장어구이집 소개할게요!

소양강 민물 장어
소양강 민물 장어

인천 남동구 백범로 278 1층 소양강 민물장어
032-461-8985
영업시간이 안나와있어서 가기전에 전화해보시면 됩니다.
주차O,단체O

 


메뉴판은 위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장어는 가격 변동이 수시로 있기 때문에 요금은 변동 될 수 있어요. 가격문의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소금,간장,양념으로 주문했어요. 각 한마리씩 한거고, 중으로 하시면 3개 중에 골라서 주문하시면 될 거 같아요.

장어집이니까 장어메뉴가 주이며,삼계탕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두개가 몸보신하기 좋으니까 있는건가~

주문메뉴
- 민물장어 3마리(대) 68,000원
- 복분자 12,000원



기본찬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랐어요.

부추,김치, 무쌈,깻잎, 생강 등 위에 사진처럼 나오는데 감자샐러드 개존맛인 곳입니다.
청양고추는 추가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생강을 같이 넣어 먹을 수 있는 간장?데리야끼 소스가 나오는데, 생강을 넣어서 잘 구어진 장어랑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좋습니다.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 떄문에 조금만 구워준 후에 먹으면 됩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는 돼지의 습성..ㅠㅠ

깻잎에 쌈무, 소스묻힌생강, 부추 그리고 장어 이렇게 한입 싸먹으면 진짜 극락 바로 가는거에요.

생강 특유의 알싸함과 장어의 고소함이 잘 어울려서 씹을 때 마다 얼마나 행복하게요.

 

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파김치도 너무 잘 익어서 장어랑 먹으니까 그렇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파김치는 그저 짜파게티만 알았던 나 자신 반성하라!

 

 

먹다가 소금구이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양념도 확실히 맛있었지만 고소하게 질리지 않고 먹기에는 소금구이가 최고더라구요.

그리고 이날은 복분자에 사이다 섞어서 복사까지 만들어 마셨더니 몸보신 제대로 한거죠. 엄마 많이 먹어..!돈 열심히 벌게!!!

인천이음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몸보신용으로 완전 추천하는 민물장어집입니다.

비리지않고 처음 장어를 접하는사람들도 좋아할 곳이에요.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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