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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여행-JAPAN] 일본 후쿠오카 유후인 오코노미야끼, 그리고 아끼소바 맛집 てっぱん焼 由布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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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유후인 도착해서 맥스밸류 갔다가 로손편의점 들렸다가,, 숙소 가는 길에 포장전문점이 있어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포장해와 숙소에서 료칸을 즐기며 맥주와 함께 먹었답니다.
아직 블로그도 많이 없고 지나가다 들린 곳인데 세상 맛집이라 적어보려고해요.. 한국말로 번역하면 데판야끼유후인으로 나오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서 일본어로 적고 주소도 같이 기입해놓겠습니다!

てっぱん焼 由布庵

てっぱん焼 由布庵

주소 : 9-11 Yufuincho Kawaminami, Yufu, Oita 879-5103 일본
일본어 주소 : 〒879-5103 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川南9-11
영업시간 : 수-일 12:00~14:00 / 18:00~21:00 (월,화휴무)
연락처 : +81 977-84-2023


도시락이 유명한 곳인 거 같은데 현지인들이 많이 먹을 듯한 느낌이라 들어가봤답니다.
아니나다를까 한국어로 번역 된 메뉴판이 준비되어있진 않았어요. 이 때 도와줘 파파고번역기!!!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여기서 번역기를 켜서 감자칩도 검색해봤다쥬..


메뉴는 포장메뉴와 매장 안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 조금은 다른데 초밥은 매장안에서 먹는 메뉴판에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포장과 매장에서 먹는 금액이 같은 것도 있지만 다른 것도 있더라구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어차피 안에서 먹진 않을 거 같고 포장위주일 듯 합니다.
번역기는 papago친구가 도와줬답니다. 언어를 알면 좋지만 못할 경우에는 도움을 받아야죠 허허
금액은 유후인에서 다른 이자카야집을 가본 건 아니지만 검색해보니까 2인이 가면 보통 5,000~8,000엔이 기본이라 그냥 간단하게 포장하거나 내부에서 먹기 좋은 곳이랍니다.
앞에 엄청 큰 료칸이 있어서 거기서도 많이 포장하는 듯 해요.
이 날 야끼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만두는 품절이더라구요. 만듀만듀...🥟

주문메뉴
- 야채 오코노미야끼 600엔
- 아끼소바 880엔


매장은 아담하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한국이랑 비슷하게 매장안에는 마스크착용 관련 문구도 같이 붙어있던데, 정작 사장님은 마스크 안쓰심..ㅎㅎ아이러니 한 상황
이런 아기자기한 식당 너무 좋아요 뭔가 나만의 현지 맛집을 찾아 낸 거 같은 느낌인데 이건 오바인가...ㅋ


예약제로 하루 한팀 가게 뒷마당에서 BBQ를 할 수 있게 예약을 받고 있어요!
유후인에서 2일이상 있는다면 예약하고 이런 체험을 해 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저는 하루라, 예약은 못하고 너무 아쉬웠답니다. 1인 4,000엔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거 같더라구요.


오픈키친이라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었고, 특별한 거 없이 그냥 야끼소바면도 삶고 헹구는 거 없이 봉지에서 뜯어서 바로 불판위로 올라가던데 이렇게 만드는 게,,,맞,,,,는,,거겠죠? 아직까지는 탈 안났어요 심지어 존맛탱
사장님 혼자서 후딱후딱 만들어주시는데, 양념보고 너무 싱거운거 아닌가 했는데 그건 큰 오산. 경기도 오산. 죄송합니다.


숙소에 가지고 와서 마트에서 산 감자샐러드와 편의점에서 산 삼각김밥이랑 같이 먹었답니다.
삼각김밥 하나는 저번 글에도 썼듯이 생강이 들어간 삼김과 치즈..어쩌구 였어요.
이거뭐지 사볼까했는데 이 때부터 번역기를 돌렸으면 될 것을!!!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 맛은 진짜 세상꿀맛!
야끼소바보다는 오코노미야끼가 더 맛있었고, 그냥 야채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진짜 지금 쓰면서도 얼마안됐지만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랍니다.
야끼소바도 맛있긴 하지만 오코노미야끼에 마요네즈뿌리면 진짜 반칙인거 다들 아시죠..그 맛이에요.
유후인 간다면 또 가고 싶어지는 맛집이랍니다. 재방문의사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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