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전주여행 계획할 때 전일갑오랑 영동슈퍼 고민했었는데,
전일갑오는 황태랑 계란말이가 찐, 영동슈퍼는 고추통닭가 찐
생일 케이크를 할 거라 포장을 했어야 했고, 황태만 포장해 갈 수 없어서 영동슈퍼를 방문했습니다.
가맥이란,
가게맥주의 줄임말로, 1980년대 전주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한국 최초이자 전라북도의 독특한 술 문화이다.
낮에는 슈퍼, 밤에는 맥주를 파는 가맥집은 전주의 명소이기도 하다.
동네 슈퍼(가게)에서 저렴한 맥주와 값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이다.
(출처 : 위키백과)
고추통닭을 포장하기 위해 온, 영동슈퍼
영동닭발이라고 적혀 있는 거 보면 닭발도 맛있나봐요. (닭발 못 먹는 버니....)
매장 테이블은 여기 말고도 옆에 또 있어서, 넓은 편입니다.
매콤 고추통닭 포장 주문하였고, 15분 정도 기달렸습니다.
요즘 거의 맥주 5,000원인데, 여긴 3,000원이네요.
기부도 틈틈히 하시나봐요. 멋진 사장님
소스와 맥주는 셀프며, 계산 할 때 체크해서 계산한다고 합니다.
기달리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한쪽 벽면에 엄청 크게 붙어져 있는 병따개들이 있었어요.
해외여행 가고 싶네요. 언제쯤 갈 수 있으려나...
이런 생각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잠시 치킨은 금방 나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치킨냄새...미쳐버림
치킨만 먹을 수 없어 가는 길에 포장 주문해 피자까지 사서, 들어 갔답니다.
피자상회에서 포장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반반피자로 사이즈는 R, 콤피네이션/쉬림프갈릭피자
오븐미트스파게티
고추통닭은 튀김옷에 고추 다진 걸 넣어서 튀긴 거 같았고, 튀김 옷 너무 맛있지 뭐에요~
또, 고추 다진 소스에 찍어 먹으면 핵JMT
피자도 맛있었고 오븐미트스파게티는.....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아무 맛이 안났답니다.
예전부터 갖고 싶던 루이비통 보지라르 가방..
안에는 고구마무스로 되어 있고, 겉에는 버터크림에 색소를 넣어서 만드셨더라구요.
초콜렛으로 하면 녹을 위험도 있고 안된다고 해서 버터크림으로 해달라고 했나봐요.
솔직히 버터크림은 노맛이라 다 벗겨내고 먹었어요..아까운 내 루이비통,,,,
안에 고구마 무스는 너무 맛있었답니다.
2022년 2월 25일의 생일도 지나가네요.
오늘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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