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국내] 공주 생선구이&제육 : 곰골식당

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전주여행 3일차에는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빠르게 출발하느라 전주에서가 아닌 올라오면서 공주에 들려 점심을 먹고 왔답니다.

그래서 소개해드릴 식당은 공주에 위치한 곰골식당으로 메뉴는 총 3가지이며,

생선구이와 참숯제육석쇠한판, 갈치조림이 있답니다.

 

 

공주 곰골식당

공주 곰골식당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산1길 1-2
041-855-6481
영업시간 : 11:00~21:00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 매우 협소

 

 

 

공주사대부설 고등학교 입구 바로 앞이라 위치 찾기는 정말 쉬운데,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했어요.

 

 

웨이팅하는 곳인데, 이번에도 웨이팅은 패스! 바로 앉았어요.

이번 여행은 그래도 줄을 많이 안서서 너무 좋았답니다.

실내에는 자리가 없어서 저는 야외에서 먹었으며, 야외도 그냥 천막이 없는 곳 있고 천막이 쳐져 있는 곳으로 나눠져 있답니다.

저는 천막안으로 들어갔어요.

 

 

앞에서 사장님이 알려주는 테이블 번호로 앉으면 되는데, 다른 테이블에 앉으면 식사 나올 때 많은 혼동이 생긴다고 하니 다른 곳에 앉으시려면 말씀 후 이동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생선구이와 참숯제육석쇠한판을 각 1인분씩 주문했고, 생선구이에는 밥이 포함이지만 제육에는 불포함이라 하나 더 시켰답니다.

 

 

상추와 마늘,쌈장은 셀프로 가져가시면 되고 물은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주신답니다.

 

 

반찬 먼저 나오고, 제육과 생선구이가 나왔는데 시간은 한 20분 걸린 거 같아요.

생선은 고등어랑 삼치 이렇게 두종류로 나왔어요.

생선 찍어 먹는 간장종지는 1회용으로 되어 있답니다.

1회용 사용이 안 좋은건 알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또 이게 마음이 편한거 같고,,이것도 참 이기적인 마음이죠?

 

 

8,000원짜리 생선구이에 두마리나 주는 건 가성비 GOOD.

석쇠제육구이도 살짝 매콤하니 아주 맛있었답니다.

반찬도 입맛에 딱 맞고 좋았어요.

반찬 리필 원하시면 리필도 해줍니다. 저는 어묵볶음이랑 버섯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흔한 백반집 느낌이지만, 가성비 맛집입니다. 

다음에 공주에 온다면 또 방문할 의사가 있지만 손님이 많은 탓인지 좀 정신없어 보였고 응대가 좀 안되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오신 분들의 소리도 너무 잘 들리고, 정신 사나운 느낌..

맛은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비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