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한식 러버 인 버니는 ㄱr끔..ㅍr..슷.....ㅌr...ㄱ....r 먹고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저의 생일을 축하할 겸 친한언니랑 만나서 양식을 먹으려고 연남동에서 만나기로 했고 가기전에 미리 서치서치!해서 찾은 분위기 좋은 이태리 식당인 연남동의 위치한 오마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서치는 언니가 함ㅋ..감사해욧
오마
오마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6 2층 레스토랑 오마
0507-1312-1221
12:0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매달 3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http://www.instagram.com/restaurant_ohma
오마는 2층과 3층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인들이 많이 방문하더라구요.
언니랑 저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고, 낮시간임에도 주말이라 그런지 저희가 도착하고 조금 있다가 이미 테이블 만석이였답니다.
연남동 이태리 레스토랑의 오마 OHMA라는 이름의 뜻은 엄마의 손맛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엄마랑은 다른 느낌의 손맛을 내는 맛집이랍니다.
공간이 크지 않고 아담한 느낌을 주는데, 우드톤 인테리어로 따듯한 느낌을 냈더라구요.
앞 서 말씀드린거 처럼 2층, 3층 나눠서 진행하기 때문에 복작거리는 시끄러움을 최소화하고 보통 3층에서는 단체모임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는 3층으로 배정받아서 계단을 더 올라갔답니다.
요리는 2층엣 하고 3층으로 가지고 올라오는 시스템이라 오픈키친의 장점을 따로 보진 못 했어요. 아수움이 있긴 하지만 다음에 또 방문하면 꼭 2층으로 배정받기를 바라면서!
메뉴는 위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평일 점심 세트부터 올데이 스테이크 세트, 올데이 파스타 세트까지 가성비 좋은 오마 시그니처 세트가 준비되어있답니다.
주류도 글라스와인부터 보틀로 까지 즐길 수 있어 다양해서 저녁에 와도 너무 좋을 거 같더라구요.
주문메뉴
- 전복 리조또 24,000원
- 비프 까르파치오 18,000원
- 트러플 크림 파스타 22,000원
식전 빵이 먼저 나오는데, 레몬 버터가 함께 나온답니다. 고소한 버터에 상큼한 레몬이 더 해져 상큼하니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빵도 너무 꼬숩고 식전 빵부터 만족스럽고 이런다~~
플레이팅 너무 앙증ㅎㅎ 별게 다 귀엽고 난리난리..ㅎㅎ
가장 먼저 나온 비프 까르파치오
1++ 투뿔 한우 설깃살 안에 루꼴라와 호두강정, 그리고 치즈 슬라이스가 들어가 있고 위에는 갈릭 아이올리 소스와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는데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조합 뭐야?진짜?
루꼴라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생길 수 있는데, 조합이 미친건지 완전 호에요 저는 완전 호요!!
향긋한 루꼴라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거기에 설깃살의 얇은 고기가 씹는 식감까지 아삭하니 너무 만족스럽다구요.
에피타이저부터 이렇게 만족스럽기 쉽지 않은데,,뭐지
한번에 나온 메인메뉴들
트러플 크림파스타랑 전복리조또 비주얼 미쳤죠?ㅎㅎ
두번째로는 트러플 크림 파스타
트러플 크림파스타는 오마에서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트러플 향이 느껴질 정도의 맛에 꾸덕한 크림이 조화가 진짜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 크림소스에 뇨끼를 만들어도 진짜 인기 쩔탱일텐데,,,,파스타면도 면인데 버섯들도 크림을 꾸덕하게 잘 흡수하고 있어서 씹는 내내 식감과 맛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버섯의 종류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먹는 재미까지 더해졌습니다.
세번째는 전복리조또
큼지막한 버터구이 전복과 새우가 올라가있고 전복 내장소스로 만든 리조또에 퀴노아 곡물 튀김이 곁들여진 리조또랍니다.
약간 서양식 전복죽 느낌인데, 전복내장소스의 비린맛도 없고 해초와 중간 루꼴라가 플레이팅으로 올라가져있는데 같이 섞어서 먹으면 오잉 스럽다가도 퀴노아 곡물튀김때문에 식감 + 고소함까지 더해져 먹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생일 기념으로 만나서 밥을 먹은건데 너무 만족한 식사였고, 연남동, 홍대, 신촌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연인들도 많고 여성분들도 많고!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서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분위기도 쩔탱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만족스러웠던 오마 방문이였습니다. 재방문의사 95%!
연남동 파스타 맛집이나 연남동 데이트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완전 추천드리는 맛집이에요!
전반적으로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배가 안부르는건 아니였어요! 그냥 이거먹고 디저트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겠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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