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포동] 서래마을 한식디저트 카페 : 김씨부인(+수요미식회)

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모던샤브하우스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한식디저트카페 김씨부인.

위치는 서래마을 쪽에 있다고 하는데, 서래마을 처음 가봤답니다. 이것만 사고 후딱 오긴 했지만요.

이 곳에 대표는 개성주악이며, 우리나라의 전통간식이라 인기도 제일 많더라구요.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미리 카카오톡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합니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 김씨부인 검색하시면 나와요.

 

김씨부인, 한식디저트카페

 

김씨부인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6길 26-6 2층
02-532-5327
월-토 13:00~19:00 일요일휴무
예약문의 : 카카오톡 채널 '김씨부인'
1층에 주차가능, 발렛
https://www.instagram.com/kimssibooin_korean_dessert/?utm_medium=copy_link

 

 

 

골목 2층에 조용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려서 지도보며 걸어갔답니다. 도보 10-15분정도 소요

인스타나 찾아보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보였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진 않았고, 제가 갔을 때 내부에 계신 손님들은 없었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찾아볼 때에는 소반자리에 많이 들 앉으시더라구요.

 

 

한식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라, 전통적인 차나 여러종류의 제품들이 진열되어있더라구요.

상견례 답례품으로도 많이 들 선호사시더라구요. 보자기에 고급지게 포장하면 너무나 기분좋은 선물이겠죠?

 

 

개성주악에 전통차까지 마셨으면 좋았을텐데 샤브샤브를 먹기 전에 잠시 들린거라서 사진만 찍고 나왔답니다.

혹시나 테이크아웃이 아닌 드시고 가실 경우에 차는 1인1음료 필수로, 음료를 주문해야만 1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 

개당 3,500원으로, 6개 구매했습니다.

박스까지해서 1,000원 추가됐답니다.

총 22,000원

 

 

 

겉은 바삭 속은 쫀득 한 맛으로, 한국의 마카롱이라고 불리던데 약과보다는 덜 달고 식감도 다르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겉에 묻은 집청시럽이 앞니에 살짝 묻는 건 있지만 음료랑 같이 마시면 금방 떨어진답니다.

개성주악은 찹쌀가루와 밀가루에 막걸리로 반죽하여 빚어 지저낸 떡이라고 하는데, 전혀 떡 같지 않고 한과 같은 느낌이 더 강했답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결론은 존맛탱!!!

 

항상 케이크나 마카롱 이런 단 디저트만 먹었었는데, 이런 한식 디저트로 조금 덜 단맛이 나는 정제된 느낌의 한식디저트를 경험하니 신선했답니다.

고속터미널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으시거나 서래마을에서 이색카페를 찾으신다면 김씨부인 한식디저트카페를 추천드리며, 드셔보시고 구매하시기엔 당일 날 구매가 안될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버니는 다음에 한방차와 매장에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