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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서울/영등포] 곱이 꽉찬 고소함이 일품인, 신촌황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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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급하게 들어가서 찍은거라 가게입구사진은 안찍었더라구요.. 블로그를 한다구 만다구!?!?!? 이양반아!!(정신차리겠습니다.)
친구 생일 겸 만난자리라 뭐먹을지 보다가 소곱창에 눈에 딱 들어온거있죠ㅎㅎ

생각해보니 어제에 이어 또 곱창 포스팅이라니!?! 하핫..하핳!

신촌황소곱창 영등포직영점
신촌황소곱창 영등포직영점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15
02-2068-3910
일-목 14:30~23:00 / 금-토 14:30~00:30
단체O,예약O

 


외관을 찍진 않았지만 영등포 먹자골목으로 들어가면 신촌황소곱창이라고 엄청 크게 써있어서 찾는데 어렵진 않으실거에요.
평소에는 웨이팅도 있다는게 느껴지는게 앞에 대기판도 있고, 주말이긴 했지만 사람들이 이미 꽉 차있었답니다.

생각보다 안쪽에 깊숙히까지 자리가 있어서 단체석이 가능할듯해요! 회식자리로도 완전 좋을 듯 합니다.

메뉴판은 위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생모듬이 있는지 모르고 진짜 한놈만 팬다인 저는 단품으로 주문했어요..맛있으면 됐지 뭐

주문메뉴
- 황소곱창 22,000원
- 볶음공기 3,000원
- 맥주



비어있는 공간 찍었는데, 노포느낌 제대로 인 곳이에요. 기본찬들을 미리 준비해두셨더라구요.
그래서 덕분에 앉자마자 세팅이 됐고, 간&천엽은 먹지 않기 때문에 빼달라고 말씀드려서 사진에는 없어요.
역시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다 보니 버니는....불호😓

얼큰 콩나물국이 진짜 속풀이하면서 한잔할 때 짱일듯한 맛입니다.
진짜 시원해요.


뒤이어 나온 오늘의 주인공
황소곱창 3인분입니다!!

2인분은 적고, 남기더라도 많이 먹자 해서 3인분 시켰는데 약간의 후회.. 양이 이렇게 많다니!
2명이서 가면 곱창2인분 먹어보고 대창도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한번 초벌되서 나오길래 바로 먹고 싶었지만 기달리라고 해서 얌전히 기달렸어요! 3분정도 대기
직원분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가만히 있으면 된답니다.

부추 아래 숨겨져있지만 버섯과 양파, 감자들이 같이 있어서 소곱창 기름에 같이 구워지면 고소함이 얼마나 맛있게요~


기름이 많이 나와서 중간에 한번 기름을 빼주시고, 염통 먼저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야무지게 한입!
너무 쫄깃하고 맛있는거 있죠ㅠㅠ

이미 사진에서도 바삭함이 느껴지는거 보이시죠??

함께 나오는 야채에 곱창을 찍어서 먹으면 안에 곱이 적당히 차있고 질기지 않으면서 고소함이 퍼지는게 아주 미쳐

💡tip. 청양고추 다진거 달라고 말씀드리면 주시는데, 간장소스에 넣어서 매콤하게 먹으면 기름진 소곱창을 오래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또 구황작물을 그렇게 좋아하거든여.. 함께 나온 감자야 내입으로 들어오렴

 
 역시나 k디저트 나옴..빠질 수 없는 코스죠
볶음밥까지 마무린데, 직원분이 다 볶아주시니까 우린 진짜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남은 곱창이랑 볶음밥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제발 볶음밥 시키기전에 곱창 다 먹지말고 같이 드셔봐주세요

다음에는 대창까지 시켜서 먹거나 모듬을 시켜서 먹어야겠어요.
너무 만족했던 저녁이라 재방문의사는 100%%
하지만 고깃집도 곱창집도 먹고 나왔을 때 냄새는 어쩔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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