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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일상/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서울/동자동] 진한 미소 된장이 베이스로 유명한 서울역 근처 맛집 마츠도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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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니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서울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라멘 맛집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웨이팅이 왜 이렇게 길지 호기심이 들었는데, 추워지는 날씨에 뜨끈하게 국물이 땡겨서 방문했습니다.
외관은 고급일식집 같은 느낌입니다!
 
 

마츠도

 

마츠도 서울역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3-1 1층
0507-1428-9024
매일 11:00~20:30(브레이크타임 15:30~17:00/라스트오더 20:00)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 가능
https://www.instagram.com/matsudo_seoul/

 

 

출처 : 마츠도 서울역

 
이 날은 대기없이 들어갔어요. 세번째 방문인데, 두번은 대기하고 방문했습니다!
들어오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바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표를 직원분께 드리면 주문 완료!
키오스크는 찍지 못해서 마도츠 홈페이지에서 메뉴판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은 메뉴판 보다는 금액이 500원~1,000원씩 오른 거 같아요.
 
5,500원 추가하면 새우물만두까지 나오는 세트메뉴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주문메뉴
- 마츠도 미소라멘 9,500원
- 마츠도 카라미소라멘 10,000원
- 마츠도 아부라소바 10,500원
- 타마고 추가 1,500원(한알)
- 공기밥 추가 1,000원
 

 
자리에는 사람들이 이미 만석인 상태라 제가 앉을 자리만 살짝 찍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무절임이 있습니다. 단무지는 유자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을 더해주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물은 그냥 물이 아닌 끓여서 제공되는 물이라 맛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머리가 긴 분들은 머리끈도 제공되고, 밝은색의 옷을 입고 가시면 앞치마도 알잘딱깔센으로 앞치마도 주고,,,안경쓰면 튈수 있으니까 알콜스왑까지 챙겨주십니다...뭐야 여기 센스 dog쩔어
 
한켠에는 라멘과 소바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향신료가 준비되어있으며, 맛있게 먹는법에 대해서도 설명되어있어서 처음 가더라도 읽어보면서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서울역 근처이기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은 걸 고려해 캐리어두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처음간 날 먹은 마츠도 카라미소라멘
국물의 베이스는 3주간 숙성시킨 돼지뼈와 닭 등을 우려 만든 육수이기때문에 진한 맛은 말해뭐해~
개인입맛에 따라 육수의 간이 부족하거나 짜다면 추가도 가능합니다.(무료)

첫날 간건데 라멘에 들어가는 달걀까지 추가해버림
라멘먹어 본 사람들은 반숙달걀 맛있는거 다들 아시잖아요ㅎㅎ

많이 매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큰함이 있어서 해장용으로 딱 좋아요.


두번째로 갔을 때는 기본 미소라멘
역시 베이스 국물은 우려 낸 진한 육수에 미소된장을 풀어 만들어 기본은 역시다 싶었습니다.

 
세번째 간 날은 아부라소바
기본으로 한입짜리 공기밥이 나오는데 아부라소바를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이 비벼먹으면 됩니다. 이게 진짜 맛있어요. 배터짐

이날은 공기밥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공기밥위에 다진 고기들과 파가 올라가져 있고 토치로 한번 그을려서 나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간은 좀 센편이라 짠맛이 강합니다.
세개 라멘중에은 아부라소바가 제일 짜긴 했어요..ㅎ 하지만 맛있게 먹을 만 했어요! 못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마지막 후식으로는 토마토절임이 나오는데, 상큼하게 입가심하기 딱 좋아요.

세가지 라멘을 먹어봤을 때 차슈에서의 냄새가 난다던지 면발의 익힘이 차이가 있다던지 이런 부분이 없어서 더 만족을 느끼고 재방문을 했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서 뭐라고 표현하기도 힘들어요. 기본은 기본대로, 카라미소도 해장용으로 아부라소바도 짠듯하지만 계속 먹게되는 맛이에요.

서울역 인근에서 점심이나 저녁 간단한 밥집을 찾으신다면 완전추천드려요.
재방문의사 100%인 라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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